크롬 하드웨어 가속 윈도우 버전에 따른 변화

우리나라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윈도우7을 작년 10월까지 사용하다가 이후 윈도우10으로 갈아타고 사용 중인 제가 저사양과 고사양 환경에서 여러 컴퓨터를 가지고 테스트해봤을 때의 경험 중에 윈도 버전에 따른 크롬 하드웨어 가속 사용에 대한 속도 차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윈도우10 이전 버전은 이미 보안 업데이트 등이 연장마저 지원 종료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고, 크롬도 이전 윈도보다는 최신이자 마지막 버전인 10에 여러 최적 기능 등 개발의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제 윈도우7에서 크롬 설정 고급 메뉴에서 하드웨어 가속 사용 메뉴를 활성화하면 오히려 시스템과 윈도와의 상호 호환이 잘 안 맞는지 시스템에 부담을 줘 반대 효과를 보이고, 10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여러 컴퓨터를 테스트해본 결과 동일한 결과 값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튜브 시청 시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리고 영상 프레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간단히 얘기해서 크롬의 하드웨어 가속 설정은 윈도우10에서 쓰는 것이 좋고, 윈도우7에서는 오히려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내 컴퓨터 크롬의 하드웨어 가속 설정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크롬 실행 후 상단 주소창에 'chrome://settings'를 입력하고 키보드 'Enter' 키를 누릅니다. 이후 오른쪽 스크롤을 내려 '고급'을 누릅니다.

 

 

 

스크롤을 하단 가까이 내리면 시스템에 '가능한 경우 하드웨어 가속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위 사진과 같이 오른쪽에 버튼이 왼쪽으로 되어 있으면 비활성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약 내 윈도 버전이 10인 경우에는 '가능한 경우 하드웨어 가속 사용'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으로 버튼이 바뀌면서 활성화되고, '다시 시작'을 눌러 크롬을 다시 실행하면 설정 내용이 적용되어 실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