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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용 워터피아 직수형 정수기 2년차 사용 후기
    사용 소감/가전제품 사용 후기 2019. 5. 21. 18:50

    하루에 1.5L 이상 물을 섭취하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 요즘 같이 더운 여름 날씨에는 체내에 수분 증발량이 많아지므로 자주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여름에 집에서 물을 끓이기도 번거롭고 집안 온도만 높이는 꼴이 되고 정수된 생수를 사 먹자니 주문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괜스레 택배기사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어 가격도 저렴한 가정용 직수형 워터피아 정수기를 2년 전에 주문하여 설치하였는데요.

     

     

     

    워터피아 정수기를 구입하고 설치하는 데는 많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자가 설치를 좋아하는 저이고 자주 접해봤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워낙 간단한 편이라 공구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싱크대 밑 서랍을 열고 한쪽 켠에 빈 공간에 정수기 박스를 벽에 나사로 고정시키고 사용 중에 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필터를 모두 다 쓰고 인터넷에서 검색한 다른 필터를 구입하여 스티커 관리 택을 붙이고 사용 중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날짜 기입도 하고 관리를 했지만 지금은 그냥 스마트폰에 날짜를 입력하여 예약 알림으로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설치는 매우 간단하고 필요한 공고와 설치 방법은 구입 당시 설명서에 자세하게 그림과 글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싱크대 한쪽에 구멍 뚫는 것만 주의해서 하면 다른 과정은 일사천리로 가능합니다.

     

     

     

    정수기 필터를 어떻게 설치하는지 연결 순서와 1~4차 필터 내에 카본 분진 등을 완전히 제거해야만 재 성능과 막힘을 예방할 수 있기에 설명서를 참고하여 투명한 물이 나올 때까지 각각의 필터를 통수(후레싱) 작업을 해주세요. 아참 가장 많이들 실수하는 작업 중에 호스를 자를 때 가위로 자르면 단면이 고르지 않아 물이 샐 수 있으므로 커터칼이나 전용 컷팅기를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설명서에는 정수기 필터 교환주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세디먼트 필터는 3개월, 프리카본 필터는 6개월, 중공사막 필터는 9개월, 포스트카본 필터는 12개월입니다. 뒤로 갈수록 교환 주기가 길고 필터 이름의 경우 제품마다 다를 뿐 교환주기는 이와 같습니다. 다만 정수기 사용량이 많다면 교환 주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고, 반대로 사용량이 적다면 약간 늦게 교환하셔도 됩니다.

     

     

     

    현재 남은 필터인데 조만간 교환주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추가로 주문 예정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터가 비싸지 않아도 물의 맛과 향은 차이를 못 느껴서 크기 용량이 호환되는 저렴한 제품으로 사고 있는데요. 물을 자주 마시고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같이 음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직수 필터로 교체주기를 앞 당겨 항상 깨끗한 물을 걱정 없이 마시고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호스와 필터꼭지는 여유 있게 주문하는 것이 좋으며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사용하다가 필터꼭지의 호스에 밀착되는 고무 부분이 닳고 변형되어 물이 샐 수도 있고, 호스 자체에 물때 등이 끼므로 1년에 1번 이상은 교체해주는 것이 정답이기에 호스는 5m 이내 필터 꼭지는 3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싱크대 한쪽에 적당량의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전동공구는 필수이며 함께 필요한 것이 사진에는 없지만 규격에 맞는 홀소 공구가 필요합니다.

     

     

     

    2년 동안 직수 방식에 워터피아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쉽지만 쉽지 않은 물 자주 마시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예약 알림을 1시간마다 낮에 표시되게 하였는데요. 알람 메시지가 뜨면 최소 1잔 정도 물을 마시고 바깥 활동을 할 때는 보온병에 얼름 3개를 넣고 정수된 물을 가득 넣어 이동하면서 마시곤 합니다. 현재까지 정수 필터 교환주기를 잘 지키고 있어서 인지 물 냄새도 없고 물 맛도 부드럽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로 봐서는 4~5년 차에는 싱크대 위에 붙어 있는 조리수 밸브도 새로 사서 교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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