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송금 수수료 바뀐 무료 정책 알고 쓰기

농협 통장을 쓰고 있는 저로서는 거래 대금 등으로 현재 쓰고 있는 은행에서 타 은행으로 계좌이체를 해야 할 때 수수료가 은근 부담되고 아깝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자주 이러면 아까움이 더해지는데 몇 년 전 카카오톡이 친구, 은행 간 거래를 자유롭게 그것도 무료로 제한 없이 카카오페이를 사용하여 송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요. 그런데 지난 4월 3일부터 카카오페이 계좌 송금을 할 때 월 10회까지만 무료로 제공할 것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기존에는 보낼 은행을 선택하고 계좌번호 입력 후 금액을 적은 뒤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됐지만, 바뀐 정책에 의해 현재는 '보내기' 버튼 바로 아래 자그마한 글씨로 무료로 송금할 수 있는 횟수가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10번을 다 채운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10번을 다 보낸 분들은 거래 건수당 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니 이점 유념하셔야 합니다. 그럼 바뀐 정책 어떤 점이 바뀌고 어떤 것이 유지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카카오페이로 이체 시 은행 간 거래 시에는 월 10회 한해서 수수료 없이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10회 초과한 경우에는 수수료 500원이 건수당 발생하고 이달이 지나 다음 달이 되면 횟수가 다시 초기화되어 0이 되고 또 10회에 한해서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기존 그대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중에는 '카카오톡 친구끼리 보내는 송금', '카카오페이에 등록 연결된 내 계좌로 다시 보내기', 'QR 송금' 등이 있습니다. 바뀐 정책으로 자주 많이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아쉽겠지만 그래도 어떤 은행에 돈을 이체하더라도 수수료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