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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균형조정과 고성능 나만의 설정 노하우여러가지 정보/컴퓨터 2020. 1. 13. 16:40
컴퓨터의 윈도우 전원 관리에서 사용자의 프로세서 설정 값에 따라 같은 사양이라도 다른 속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그램을 켰을 때 반응, 실행, 사용할 때 빠르다 또는 느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여러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보고 참고하여 나에게 알맞은 값을 적용하여 보세요.
윈도우 제어판을 들어가면 '전원 옵션'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균형 조정, 고성능, 절전 이렇게 3가지의 옵션이 제공되며 선택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절전: 시스템 성능을 최대로 낮춰 전기 소모를 줄입니다.
* 균형 조정: 절전과 고성능의 중간 단계로 에너지 소모와 성능 둘 다 잡기 위한 모드로 윈도우를 최초 설치하였을 때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습니다.
* 고성능: 전기 소모를 많이 하지만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최고로 발휘합니다.
보통 균형과 고성능 두 가지의 프로세서 전원 관리를 보면 최대 프로세서 상태 값을 100%로 같지만, 최소 프로세서 상태 값은 5%, 100%로 95% 차이를 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최소 프로세서 상태 값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작동 값이 되며 어떤 작업을 할 경우 최솟값에서 최댓값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성능을 사용할 경우에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시스템은 항상 긴장된 상태로 유지 작동하기에 전기 소모가 많게 되는 것입니다.
고성능 모드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와 비교하여 확실히 빠릿빠릿한 장점이 있지만 단점을 보자면 CPU 등의 발열이 높아져 쿨러의 굉음이 심해지고 전기 소모도 많아집니다.
제가 현재 쓰고 있는 방식은 '고성능 모드'를 선택하고 프로세서 전원 관리의 '최소 프로세서 상태'를 30~37% 사이를 유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덥기에 발열 문제를 감안해 30%를 겨울에는 춥기에 발열이 낮은 편인걸 감안하여 37%를 쓰고 있습니다. 좋은 쿨러를 사용하여 발열을 효과적으로 잡는 분들은 더 많이 높이셔도 되겠지만 그만큼 전기 소모는 커진다는 걸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누진세는 무서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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